교육혁신선도지역 43곳 선정…소규모 학교 살리고 교육 격차 감소
SBS Biz 김종윤
입력2026.11.03 14:13
수정2026.11.03 14:52
[부산 감전초-괘법초 친교의 날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를 맞은 소규모 학교를 살리고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 43개 지역에 연간 최대 40억원을 지원합니다.
교육부는 3일 인구감소지역 32곳과 교육격차 해소가 필요한 지역 11곳을 '2027년도 교육혁신선도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은 2024년부터 연말까지 시범 운영되는 '교육특구' 성과는 이어가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입니다.
학생들이 태어나 자란 곳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지자체·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양질의 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사업의 목표입니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1유형과 2유형으로 나뉩니다.
1유형은 인구감소(관심)지역인 시·군이 해당하며, 소규모 학교 혁신을 통한 지역 내 교육생태계 구축이 필수과제입니다.
1유형에 선정된 지역은 경기 연천군, 강원 강릉시, 충남 금산군, 경남 남해군, 대구 군위군 등 총 32곳입니다.
이들 지역은 각각 연간 20억원 이내의 예산을 지원받게 됩니다.
교육부는 "1유형 32곳 가운데 학교 통폐합 계획을 제출한 경우는 22곳 정도"라며 "학교 통폐합이 아니더라도 지역 여건에 맞게 교육생태계 관점에서 계획을 잘 설계한 곳도 여럿 선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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