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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위 방폐물 1만8천다발 추가 발생 전망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1.03 12:08
수정2026.11.03 12:32

[새울원자력본부 제공=연합뉴스]

올해 부지를 확정한 대형 원자력발전소 2기와 소형모듈원자로(SMR) 1기에서 1만7천958다발의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이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고준위 방폐물 중간 저장 시설과 처분 시설이 운영되기 전 이를 임시로 보관하는 원전 내 습식 저장 시설은 2030년 한빛원전부터 포화할 전망입니다. 

고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위원회는 제3차 고준위 방폐물 관리 기본 계획 초안 공람을 4∼23일 진행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초안은 관보나 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초안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상용 원전에서 55만2천478다발,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에서 584다발의 고준위 방폐물이 발생했습니다 



고준위 방폐물은 '알파선 방출 핵종(반감기 20년 이상)의 방사능 농도가 1g에 4천베크렐(Bq) 이상이고 열 발생률이 1㎥에 2kW(킬로와트) 이상인 방폐물'로 사용 후 핵연료가 대표적입니다. 

현행 중장기 전력 수급 계획인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원전 35기를 기준으로 앞으로 더 발생할 고준위 방폐물은 21만 다발로 예상됐습니다. 이 가운데 11차 전기본에 따라 새로 짓기로 하고 6월 부지를 정한 대형 원전 2기와 SMR 1기에서 발생할 양은 각각 1만482다발과 7천476다발입니다. 

원전 내 습식 저장 시설 포화율은 고리 93.4%, 한빛 86.0%, 월성 84.3%, 한울 76.1%, 신월성 41.3%, 새울 17.5%로 나타났습니다. 

원전 내 습식 저장 시설은 2030년 한빛, 2031년 한울, 2032년 고리, 2037년 월성, 2041년 신월성, 2066년 새울 순으로 포화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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