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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이것이' 내년 인플레 1%p↑ 올릴 수 있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1.03 11:33
수정2026.11.03 11:57


엘니뇨 기상 현상이 2027년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릴 '상당한 위험'을 안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은 최근 연구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지난달 이번 엘니뇨가 관측 사상 가장 강력한 현상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며, 일부 지역엔 가뭄을, 다른 지역엔 홍수를 일으키고 세계 곳곳의 기온을 끌어올릴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연은 연구원 3명은 최신호 이코노믹 레터에서 "우리는 현재의 엘니뇨가 올해 4∼7월 사이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약 0.3%포인트(p) 높였을 수 있다고 추정한다"고 썼습니다. 

이들 연구원은 "추정 초기 상승은 올해 말 사라지겠지만, 2027년에는 물가를 최대 1%p 높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올해 엘니뇨에 이어 내년에 라니냐가 뒤따른다는 전제에 기반한 것입니다. 


 
이들은 또 "비료 시장 혼란, 에너지 시장의 공급망 차질, 기록적인 기상 이변 등 최근 상황들이 이번 엘니뇨와 예기치 못한 방식으로 상호작용할 수도 있다"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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