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여권번호도 '무방비 노출'…전용기 탑승자 168명 정보 유출
SBS Biz 이한승
입력2026.11.03 11:24
수정2026.11.03 11:43
[앵커]
이재명 대통령 부부와 국무위원 등의 개인정보가 무더기로 노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있는 만큼 사안이 가볍지 않다는 지적인데요.
이한승 기자, 어떻게 노출됐나요?
[기자]
네, 정부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유료 악성코드 검사 사이트에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탑승자의 개인정보가 담긴 파일이 올라왔는데요.
이 파일에는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국무위원과 청와대 고위급 인사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겨있었습니다.
공개된 정보도 이름과 소속, 직책 뿐만 아니라 여권번호와 만료일 등도 포함됐습니다.
정황상 올해 6월 유럽 순방 당시 공군 1호기 탑승자 파일의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업로드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청와대는 "보도 내용을 사전 인지한 후 대응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대통령을 포함한 정부 요인들의 정보가 고스란히 공개돼 경호 보안 상의 허점이 그대로 드러났고요.
5개월째 노출된 채로 방치되면서 해킹 등 범죄에 이미 악용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앵커]
청와대가 조치를 취했다고 하지만, 이대로 끝낼 문제가 아니지 않나요?
[기자]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은 오늘(3일) 오전 긴급회의를 열고 이번 사태에 대해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 범위, 실제 피해 여부 등을 철저히 조사하고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내사에 착수했고, 외교부는 여권 재발급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Biz 이한승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와 국무위원 등의 개인정보가 무더기로 노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있는 만큼 사안이 가볍지 않다는 지적인데요.
이한승 기자, 어떻게 노출됐나요?
[기자]
네, 정부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유료 악성코드 검사 사이트에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탑승자의 개인정보가 담긴 파일이 올라왔는데요.
이 파일에는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국무위원과 청와대 고위급 인사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겨있었습니다.
공개된 정보도 이름과 소속, 직책 뿐만 아니라 여권번호와 만료일 등도 포함됐습니다.
정황상 올해 6월 유럽 순방 당시 공군 1호기 탑승자 파일의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업로드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청와대는 "보도 내용을 사전 인지한 후 대응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대통령을 포함한 정부 요인들의 정보가 고스란히 공개돼 경호 보안 상의 허점이 그대로 드러났고요.
5개월째 노출된 채로 방치되면서 해킹 등 범죄에 이미 악용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앵커]
청와대가 조치를 취했다고 하지만, 이대로 끝낼 문제가 아니지 않나요?
[기자]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은 오늘(3일) 오전 긴급회의를 열고 이번 사태에 대해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 범위, 실제 피해 여부 등을 철저히 조사하고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내사에 착수했고, 외교부는 여권 재발급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Biz 이한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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