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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전기차가 몰려오는 이유는? 한국은 탈출구인가?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1.03 10:51
수정2026.11.03 13:48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XPENG)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진에 시달리는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최근 잇따라 한국 진출을 앞다퉈 하고 있습니다. 한국 시장에서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의 탈출구를 찾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실제로 외신에서도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한국 시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XPENG)이 3일 한국 법인 대표를 선임하고 국내 시장 진출을 본격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중국 전기차 업체들은 지난해 BYD를 시작으로 올해 지커가 국내 판매에 나선 데 이어 샤오펑까지 가세하며 한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국 완성차 업체인 체리자동차와 창청자동차도 내년 국내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한국 시장으로 몰려 드는 이유는 내수 부진과 수출 증가 둔화 때문입니다. 

유럽을 중심으로 최근 수출 감소가 이어 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수출은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로이터통신은 지난달 30일 중국 전기차들이 전기차 보급률이 낮은 일본에서는 아직 성과가 크지 않지만, 한국 시장 진출에서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자동차 정보 서비스업체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집계에 따르면 한국 내에서 올해 1∼9월 BYD 판매량이 2만대를 넘겨 일본 도요타·렉서스를 합한 것보다 많았습니다.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는 올해 내수와 수출 등 총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2% 줄어든 1천850만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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