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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삼성전자 목표가 44만원…비중 확대 전략은 유효"

SBS Biz 신성우
입력2026.11.03 10:04
수정2026.11.03 10:05


한국투자증권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57만원에서 44만원으로 낮췄습니다.



오늘(3일) 고영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올해 4분기 삼성전자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216조4000억원, 123조3000억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전 분기보다 각각 11%, 15% 증가한 수준입니다.

이같은 가격 상승에 힘 입어 내년에도 매출 1000조원, 영업이익 600조원을 넘어서는 실적이 예상되지만, 올해처럼 가파른 가격 상승세가 계속되기는 어렵다고 봤습니다.

고 연구원은 "현재 계약 가격은 현물가격보다 낮지만, 가격 수준 자체가 이미 상당히 높은 구간"이라며 추가적인 ASP 상승 폭은 제한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내년부터는 메모리 가격 상승보다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파운드리 사업의 성과가 주가의 추가 상승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낮추면서도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습니다. HBM4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상반기까지 ASP 상승에 힘을 보태고, 미국 테일러 공장을 중심으로 파운드리 신규 고객 확보가 이어질 경우 실적 개선 동력이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고 연구원은 "연말까지가 현재 수준의 가격 매력을 누릴 수 있는 마지막 구간일 가능성이 있다"며 "다시 적극적인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한 시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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