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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투자 어떻게 되나? 美 중간선거 '예의주시'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1.03 09:57
수정2026.11.03 09:59

 

3일(현지시간)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월가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금융시장은 인공지능(AI) 인프라, 특히 데이터센터 규제 방향을 주시하는 분위기입니다. 


  
2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선거는 의회 다수당의 향방뿐만 아니라 최근 급증한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흐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시장이 특히 주목하는 부분은 주지사 선거와 데이터센터 규제입니다. 

데이터센터 건설을 둘러싼 지역사회의 반발이 거세진 상황이어서, 텍사스·오하이오·조지아주 등의 선거 결과가 향후 AI 인프라 투자와 프로젝트 허가에 직접적인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RBC 캐피털 마켓은 이날 보고서에서 "(주지사들이) AI와 데이터센터 규제의 최전선에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현재 예측시장에서는 공화당 우세 지역인 조지아와 네바다 등의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승리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투자은행 제프리스도 최근 고객 콘퍼런스콜에서 텍사스 주지사 선거의 파급력을 경고했습니다. 

2030년까지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는 미 데이터센터 용량의 약 4분의 1이 집중된 텍사스에서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을 공약한 민주당 후보가 예상 밖으로 승리할 경우, 13기가와트 규모의 프로젝트들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비컨 폴리시 어드바이저스는 이번 주지사 선거 10곳의 결과가 총 2조5천억 달러(3천365조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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