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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3분기 보조금 빼도 흑자…‘선택과 집중’ 강화

SBS Biz 조슬기
입력2026.11.03 09:57
수정2026.11.03 10:30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영업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손익은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LG엔솔은 ‘선택과 집중’을 강화해 한정된 자원으로 사업 운영의 효율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3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9조6,434억 원, 영업이익 7,56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9.0%, 영업이익은 25.7% 증가한 수준입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27.6%, 567.3% 늘었습니다.

이번 실적에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등 북미 생산 보조금 4,169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3,391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3.7%를 기록했습니다. 북미 생산 보조금을 제외하고도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다만 영업이익 증가에도 순손익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3분기 법인세비용차감전 계속사업손실은 2,3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5,528억 원 흑자에서 적자전환했습니다. 당기순손실도 2,96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361억 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23조7,5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1% 증가했습니다. 반면 누적 영업이익은 6,616억 원으로 54.9% 감소했습니다. 누적 당기순손실은 1조5,69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창실 CFO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강화해 제한된 자원으로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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