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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따라잡기] AI 투심 위축 속 '조·방·원' 다시 시장 이끄나?

SBS Biz 송영민
입력2026.11.03 09:41
수정2026.11.03 15:25

■ 용감한 토크쇼 직설 '시장 따라잡기'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박찬솔 하나증권 연구원

Q. 참 시장은 예상대로 가는 것 같지 않아요? 미국증시에서 AI 투자 회의론이 크게 부각되면서, 국내증시 또 한번 찬바람이 불겠구나 했는데, 어제(2일)는 또 견조한 모습을 보였어요? 하지만, 오늘(3일)은 국제유가와 미 국채금리 하락에도 어제와는 조금 다른 흐름인 듯 한데요. 오늘 국내증시 분위기는 어떻게 보세요? 



Q. 메타와 알파벳, 아마존, 인텔을 거치며 AI 투자 회의론이 커진 상황에서 애플과 팔란티어가 나란히 실적 발표를 했는데요. 두 기업 모두, 시장 기대치를 뛰어 넘는 실적이었어요? 그런데 이게 AI 투심에 바로 긍정적으로 연결될지는 의문인데, 사실 이보다 중요한 건 내일(4일) 예정된 AMD란 얘기도 많더라고요? AI 투심은 어디로 향할지,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한다고 해도 어느 정도 악재에 무뎌지는 흐름이 이어질지요? 

Q. 이런 상황에서 미국 중간선거가 치러지는데, 시장이 기대하는 불확실성이 해소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트럼프 대통령은 대이란 공습 재개 그리고 부정투표 가능성을 이유로 가처분을 신청하는 등 외교, 정책 불확실성을 자극하는 듯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던데요. 

Q. 중간선거 이후 금리, 유가 향방 그리고 AI 투심까지 전반에 변화가 예상되긴 하는데요. 최근 국내증시의 문제점으론 수급 공백이 계속 지적됐잖습니까? 사실 연기금이 크게 매수 여력이 많은 것 같진 않은데 일단, 매수로 지수 상승을 이끌곤 있습니다? 그런데 계속 이렇게 수급 공백을 메우긴 힘들텐데, 결국 키는 외국인 아니겠습니까? 

Q. 국내증시는 반도체 투톱의 향방에 좌우된다고 해도 사실 과언이 아닌 시장인데요. 어제 미국발 한파에도 그래도 잘 버틴 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였어요? 특히 하이닉스는 자사주 매입이란 버팀목이 커 보이는데요. 이들 주가 향방은 어떻게 좀 보시는지, 앞서 말한 것처럼 AMD 실적이 무엇보다 중요할지요? 



Q. 어제 반도체주는 물론이고 AI 밸류체인 전반에서 급반등을 연출한 종목도 많았어요. 특히 효성중공업, 사실 3분기 실적 발표 전후로 주가 하락폭이 컸는데, 일단 200만원선은 회복했더라고요? 전 고점 회복까지 이어갈 반등 모멘텀을 찾은 건지, 그렇다면 AI 밸류체인 내에서 가장 빠르게 전고점을 회복할 곳은 어딜지 궁금합니다. 

Q. 반도체 이전 주도주였던 조선, 방산, 원전주의 전날 상승폭도 꽤 컸어요? 그중에서 조선주는 고점대비 주가가 3분의 1 수준까지 내려가기도 했는데, 한화그룹이 미국의 군함 건조 시장에 발을 들이면서, 마스가 모멘텀이 강화되는 것 같기도 해요? 이대로 주가도 반등폭을 키워갈지, 지금 기자재 관련주도 크게 뛰고 있긴 하던데요. 조선주 전반, 어떻게 보십니까? 

Q. 하지만 방산과 원전, 특히 원전 테마로 같이 묶이던 건설주의 반등을 두고도 낙폭이 과했던 건 맞지만 선별적으로 볼 필요가 있단 얘기도 하던데요. 최근 주가를 끌어내린 악재를 완전히 지워낼 호재가 나온 건 아니니, 신중하게 볼 필요가 있을까요?

Q. 마지막으로, 반도체를 제외하고 상반기 주목을 받았던 화장품과 백화점 관련주 역시, 어제 주가 흐름이 괜찮았는데요. AI 불안이 일단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들 섹터로 시선을 좀 옮겨볼 필요도 있을까요?  

Q. 트럼프 행정부의 명운을 가를 중간선거가 당장 오늘 밤, 투표가 시작되는데요. 월가에선 선거 후 시나리오에 따른 산업군별 영향 분석도 한참이잖습니까? 코스피 하락을 피해 미국증시 향한 서학개미들, 투자 전략을 새롭게 짜야 할 필요도 있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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