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납 대기 줄인다"…적십자의료원, 하나은행·큐뱅과 맞손
SBS Biz 이정민
입력2026.11.03 08:35
수정2026.11.03 08:35
[대한적십자사 의료원은 2일 하나은행, 큐뱅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서유석 하나은행 부행장, 채동완 대한적십자사 의료원장, 강신혁 큐뱅 대표이사. (자료=대한적십자사 의료원)]
대한적십자사 의료원은 하나은행, 큐뱅과 지난 2일 서울적십자병원 대강당에서 환자의 진료비 결제 편의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복잡한 진료비 수납 과정을 통합 QR결제 등으로 간소화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나아가 공공보건의료 발전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적십자병원 내 QR결제, 진료비 하이패스 등 통합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한 협력, 각 기관 채널을 활용한 공공보건의료·공익프로그램 홍보,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과 정기후원 참여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세 기관은 앞으로 병원 내 결제 시스템 연동을 위한 실무 협의를 본격화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함께 발굴해 나갈 예정입니다.
서유석 하나은행 부행장은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적십자병원과 뜻을 모아 환자들의 진료비 결제 과정을 한결 편리하게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실질적인 의료 편의성 개선을 시작으로, 앞으로 하나은행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취약계층 지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신혁 큐뱅 대표는 "통합 간편결제 솔루션을 구축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수납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로 의료 행정의 편의를 높이는 것을 넘어, 의미 있는 나눔 문화 조성까지 이어지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동완 대한적십자사 의료원장은 "하나은행과 큐뱅의 선진적인 솔루션 도입은 공공의료 현장의 행정 서비스 향상과 환자 만족도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세 기관의 협력이 스마트한 진료 환경 조성과 선진적인 기부문화를 이끄는 성공적인 공익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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