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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제조업 경기 10개월 연속 확장…생산 지수 5년 만에 최고

SBS Biz 정보윤
입력2026.11.03 05:30
수정2026.11.03 05:49

[미국 제조 공장 (사진=연합뉴스)]

미국의 제조업 경기 회복세가 견고해지며 10개월 연속 확장 국면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생산 증가 폭은 약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 공급관리협회(ISM)는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대비 1.0 포인트 오른 55.5를 기록했다고 현지시간 2일 밝혔습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54.5를 웃도는 수치로, 미 제조업은 지난 1월 이후 10개월 연속 성장 국면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밑돌면 경기 위축을 의미합니다.

미 제조업 경기는 지난해 10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거친 뒤 올해 들어 10개월 연속 확장 국면을 유지했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특히 생산 지수가 59.0으로 전월(56.7)보다 2.3 포인트 급등했습니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수요의 선행 지표인 신규주문 지수 역시 55.5로 전월보다 0.2 포인트 상승하며 10개월 연속 확장세를 이어갔습니다.

고용지수는 52.4로 전월(52.7)보다 0.3 포인트 낮아졌지만 4개월 연속 50을 웃돌았습니다. 제조업체들이 생산 확대에 맞춰 고용을 늘리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원자재 가격 변화를 보여주는 물가지수는 75.2로 전월(77.9)보다 2.7 포인트 내렸지만, 25개월 연속 확장세를 유지했습니다.

ISM은 제조업 생산과 신규주문, 고용 등이 확장세를 이어갔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차질, 관세 및 중동 정세에 따른 불확실성이 기업들의 부담으로 남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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