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시정연설에 與 "미래선점 예산" vs. 국힘 "미래 파괴 선언"
SBS Biz 김성훈
입력2026.11.02 17:48
수정2026.11.02 18:17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2일) 국회에서 내년 예산안 처리와 관련한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성장 지원과 양극화 해소를 강조하며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지만 야당인 국민의힘은 송곳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김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에서 역대 최대인 820조 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내년 예산안은) 미래선점 예산이자, 국가 성장을 국민의 성장으로 이어낼 성장확산 예산입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뚜렷한 V자형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도 "우리 사회에 여전히 불평등과 양극화의 그늘이 짙게 드리워져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심화되는 이른바 'K자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 공식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모든 지역과 모든 국민들이 성장의 기회와 성과를 고르게 누리는 '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해야 할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관건은 실행과 속도'라며 예산안 처리에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여당인 민주당은 '신속한 예산안 처리'를 약속했습니다.
[박성준 / 민주당 수석대변인 : 세계선도국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미래 선점 예산안입니다. 법정 처리 시한 내에 반드시 통과시켜 적시에 필요한 곳에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반면, 야당인 국민의힘은 정부 예산안을 '재정 방탕의 극치'라고 비판하며, 국회 심사 과정에서 송곳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박성훈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이재명 대통령의 시정연설은 미래를 팔아 나라 곳간을 거덜 내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문이자 대한민국 미래 파괴 선언문입니다. 방만 예산과 깜깜이 기금을 철저히 검증하고….]
국회는 모레(4일) 정부에 대한 종합정책질의를 시작으로 내년 예산안 심사에 본격 돌입합니다.
SBS Biz 김성훈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2일) 국회에서 내년 예산안 처리와 관련한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성장 지원과 양극화 해소를 강조하며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지만 야당인 국민의힘은 송곳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김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에서 역대 최대인 820조 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내년 예산안은) 미래선점 예산이자, 국가 성장을 국민의 성장으로 이어낼 성장확산 예산입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뚜렷한 V자형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도 "우리 사회에 여전히 불평등과 양극화의 그늘이 짙게 드리워져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심화되는 이른바 'K자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 공식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모든 지역과 모든 국민들이 성장의 기회와 성과를 고르게 누리는 '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해야 할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관건은 실행과 속도'라며 예산안 처리에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여당인 민주당은 '신속한 예산안 처리'를 약속했습니다.
[박성준 / 민주당 수석대변인 : 세계선도국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미래 선점 예산안입니다. 법정 처리 시한 내에 반드시 통과시켜 적시에 필요한 곳에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반면, 야당인 국민의힘은 정부 예산안을 '재정 방탕의 극치'라고 비판하며, 국회 심사 과정에서 송곳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박성훈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이재명 대통령의 시정연설은 미래를 팔아 나라 곳간을 거덜 내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문이자 대한민국 미래 파괴 선언문입니다. 방만 예산과 깜깜이 기금을 철저히 검증하고….]
국회는 모레(4일) 정부에 대한 종합정책질의를 시작으로 내년 예산안 심사에 본격 돌입합니다.
SBS Biz 김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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