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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부터 결제주기 단축…매도 담보대출 금리도 낮춘다

SBS Biz 신성우
입력2026.11.02 17:48
수정2026.11.02 18:14

[앵커] 

정부의 증시 부양 방안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르면 2028년부터 주식 결제주기가 하루 단축됩니다. 

오늘(2일) 주식을 팔았다면 내일(3일) 당장 대금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매도담보대출 금리도 내리기로 했습니다. 

신성우 기자입니다. 



[기자] 

앞으로 투자자들은 주식을 판 돈을 바로 다음날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반대로 매수대금은 하루빨리 내야 합니다. 

예컨대 미수거래 시 기존에는 2일 뒤까지 대금을 납부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바로 다음날 내야 합니다. 

대금을 내지 못할 때 발생하는 반대매매 시점도 하루 앞당겨집니다. 

[박상욱 / 한국거래소 청산결제본부장 : 하루 더 빨리 돈을 받을 수 있지만, 매수자 입장에서는 하루 더 빨리 대금을 납부해야 하고 그런 반대급부(Trade-off) 관계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투자자 보호와 개인 투자자의 편익 분석은 (로드맵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심도 있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결제주기가 단축되면 배당을 받기 위해 주식을 사야 하는 시점도 기준일로부터 2일 전에서 기준일 직전일로 바뀝니다. 

당장 투자자 편익 제고를 위해 매도 대금 담보대출 금리도 인하합니다. 

현재 매도대금 담보대출 금리는 연 7%를 훌쩍 넘깁니다. 

한국증권금융이 증권사에 자금을 지원하고, 증권사는 이를 토대로 금리를 대폭 낮추기로 했습니다. 

이달 미래에셋증권과 키움증권부터 인하를 시작합니다. 

[김희문 / 한국증권금융 기관금융본부장 : 직전 금리보다 약 25% 낮은 수준으로 금리를 책정해서 (최저) 5%대로 운영을 할 것입니다. 추후 다른 증권사들도 자율적으로 참여하게 되는데, 금리 수준이 25% 낮아지는 수준으로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거래소는 이를 12개 주요 증권사로 확대하면 투자자의 연간 이자비용이 150억 원가량 절감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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