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현대차, 10월 판매 6.3% 감소…13개월 연속 내리막

SBS Biz 류정현
입력2026.11.02 16:58
수정2026.11.02 17:03

[현대차 '디 올 뉴 투싼' (현대차 제공=연합뉴스)]

현대차의 10월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했습니다. 현대차의 월별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것은 작년 10월부터 13개월째입니다.



현대차는 10월 국내 4만9천42대, 해외 28만731대 등 총 32만9천773대를 판매했다고 2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8.9% 감소했고, 해외 판매는 5.9% 감소했습니다.

볼륨 모델(많이 팔리는 차종)인 아반떼와 투싼 등의 신차 효과가 아직 가시화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파업 이후 생산 정상화에 나선 전월과 비교하면 국내와 해외 판매는 각각 0.04%, 7.5% 늘었습니다.



국내에서 세단은 그랜저 6천989대, 아반떼 5천730대, 쏘나타 3천894대 등 총 1만7천228대를 팔았습니다. 레저용차량(RV)은 팰리세이드 3천322대, 코나 2천605대, 싼타페 2천469대 등 총 1만5천673대 판매됐습니다.

소형 상용 차량은 포터 3천967대, 스타리아 3천582대 등 총 7천689대 판매됐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천510대가 팔렸습니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천124대, GV80 1천814대, GV70 1천463대 등 총 5천942대가 팔렸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양한 파워트레인과 지역별 시장 상황에 최적화된 상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수요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생산 효율화와 투싼, GV80 하이브리드 등 신차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류정현다른기사
안 팔리고 못 만들고…현대차 제네시스 공장 이틀째 멈춤
조원태, 호반에 반격…한진칼 지분 371억원 어치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