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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전략] 미 중간선거 D-1…미중 관계 향방 가를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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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11.02 16:07
수정2026.11.02 16:51

■ 오늘 경제 안녕하십니까? '뉴욕증시 전략' - 안자은 

미국 중간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거 이후 이란 타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계속해서 나오는 만큼, 시장의 관심은 트럼프의 외교 행보에 쏠리고 있는데요. 

이번 선거는 미중 관계의 향방을 가를 무대이기도 합니다. 

오늘(2일) 뉴욕증시전략은 특별히 중간선거 특집으로 준비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이번 선거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중간선거 미리 보기> 지금부터 하나씩 짚어보시죠. 



외교와 관세는 대통령 권한인 만큼 의회 지형이 바뀌어도 어쨌든 운전대는 결국 트럼프 대통령이 쥐고 있습니다. 

달라지는 건 그 핸들을 얼마나 자유롭게 돌릴 수 있느냐인데요. 

그래서 선거 결과는 두 가지로 따져봐야 합니다. 

의회가 트럼프를 얼마나 견제할 수 있는지, 그리고 트럼프가 누구의 눈치를 봐야 하는지입니다. 

자세한 시나리오도 보실까요? 

우선 하원은 민주당, 상원은 공화당이 가져가는 구도인데요. 

이 경우는 큰 틀은 유지될 전망입니다. 

다만 트럼프가 공화당 매파에 기대면서 대만 무기 판매가 재개될 수 있다는 점이 변수입니다. 

블루웨이브라면 대만·인권·투자 규제 압박이 커지면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데요. 

다만, 의회가 트럼프 조사에 집중할 경우 중국 이슈가 오히려 뒤로 밀릴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주요 경합지도 보시죠. 

네브래스카와 아이오와, 캔자스 등, 거대한 농장들이 줄지어 있다고 해서 미국 중서부 지역의 대규모 농업 지대를 팜벨트라고 하는데요. 

원래는 전통적으로 보수 텃밭이었습니다. 

다만 이번 선거에서는 이 팜벨트에서는 대중 관세와 대두 수출 타격이 공화당을 흔들고 있습니다. 

아이오와 농민연맹은 최소 14년 만에 처음으로 연방 선거 후보 지지를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AI 데이터센터 관련 경합주도 보시면, 오하이오와 뉴저지를 비롯해, 조지아 텍사스 등인데요. 

오하이오는 트럼프가 데이터센터를 짓지 않으면 "중국으로 간다"라고 말했고요. 

뉴저지주 민주당 의원들은 데이터센터 건설과 AI 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텍사스는 중국인이 보유한 토지가 가장 많은 주이기도 한데요.

전통 보수지역마저 흔들리는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자동차 산업도 보시면, 미시간에서는 두 후보 모두 중국 자동차업체 진입에 반대하고 있긴 합니다만, 2년 전엔 '중국 위협'이 쟁점이었다면 올해는 '관세'가 표심을 가르는 모습입니다. 

선거 이후 일정도 촘촘합니다. 

이달 18일부터 중국 선전에서 APEC 정상회의가, 다음 달 14일부터는 마이애미에서 G20 정상회의가 열려, 트럼프와 시진핑의 연쇄 회동이 예상이 되는데요. 

특히 내년 1월 새 의회가 출범하고 바로 일주일 뒤인 10일 미중 무역 휴전이 만료됩니다. 

중국 학계도 진짜 위험 시점은 선거 당일이 아니라 새 의회 출범 이후로 보고 있는 만큼, 바뀐 의회 지형 위에서 미중 관계도 지켜보시죠. 

주요 일정입니다. 

어쨌든 내일(3일) 예정된 중간선거의 윤곽이 나와야 방향성을 잡을 수 있겠습니다. 

금요일에는 고용보고서가 나옵니다. 선거 결과에 고용 지표까지 겹치는 만큼 변동성이 큰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중간선거 이야기 잠시 후 투자노하우에서 함께하시죠. 

뉴욕증시전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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