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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텔, 내년 종로·여수에 새 호텔…2030년까지 14곳 구축

SBS Biz 신채연
입력2026.11.02 14:53
수정2026.11.02 15:47


조선호텔앤리조트가 내년 서울 종로와 전남 여수에 신규 호텔 2곳을 연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개관 112주년을 맞은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이를 시작으로 청라, 안동 등 국내 주요 거점으로 호텔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2030년까지 국내 총 14개 호텔 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우선 내년 상반기 안에 서울 종로구에 조선호텔앤리조트의 10번째 호텔을, 전남 여수에 11번째 호텔을 선보입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이를 위해 신세계프라퍼티투자운용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자산 인수 및 개발을 추진하고, 프로젝트 리츠(REITs) 구조를 통해 자산 보유와 운영의 역할을 분리하는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마련했습니다.

서울 종로에 오픈하는 신규 호텔은 지난 2019년 준공된 232개 객실 규모의 4성급 호텔 ‘오라카이 대학로 호텔’로 지난 6월 자산 인수절차를 완료했습니다. 내년 1월부터 브랜드 전환을 위한 공사를 진행한 뒤 상반기 안에 새 호텔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전남 여수에 오픈하는 신규 호텔은 지난 2020년 준공된 427실 규모의 ‘라마다 프라자 바이 윈덤 여수 호텔’로, 여수의 관광 및 레저 수요가 집중되는 주요 거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난달 자산 인수 절차를 완료했으며, 순차적으로 브랜드 전환과 오픈 준비를 진행합니다.

이번 여수 호텔은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첫 호남권 진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기존 주요 호텔에 지속적인 투자를 단행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5성급 호텔인 조선 팰리스, 웨스틴 조선 서울, 웨스틴 조선 부산을 중심으로 객실, 다이닝, 웰니스, 웨딩 및 연회 등 주요 고객 이용 시설을 업그레이드합니다.

조선 팰리스는 해외 럭셔리 고객을 위한 외국인 전담의 ‘게스트 익스피리언스’ 팀을 구성하고, 기존 객실 층 일부를 전환해 380평 규모의 신규 부대시설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최훈학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는 "110년 이상 축적해온 호텔 운영 경험과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호텔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는 동시에 주요 호텔의 고객 경험을 강화해 국내 리딩 호스피탈리티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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