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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3분기 경제, 0.4% 성장…프랑스 역성장 [유로스타트]

SBS Biz 김종윤
입력2026.11.02 14:31
수정2026.11.02 14:35

[시위대의 약탈을 막기 위해 유리창에 나무 판자를 덧댄 프랑스 파리의 상점 (AFP =연합뉴스)]

유로존(유로화 사용 21개국) 3분기 경제가 전분기에 비해 0.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연합(EU) 통계기구 유로스타트(Eurostat)는 3분기 유로존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보다 0.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는데,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 성장한 것입니다.

에너지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프랑스 경제 위축 등으로 2분기 0.6% 성장세에서 다소 둔화했지만, 시장 예상치(0.2%)는 상회했고 물가 상승 압박과 올여름 폭염과 가뭄에도 불구하고 유럽 경제가 전반적으로 상당한 회복력을 보였음을 의미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분석했습니다.

독일과 스페인은 각각 2분기에 비해 0.2%, 0.6% 성장한 반면, 전국에서 대규모 폭력 시위 사태를 겪은 프랑스는 0.1% 역성장했습니다.

밀라노 등지에서 과격 시위가 벌어진 이탈리아는 성장률이 '0'에 그쳐 정체했습니다.



유로존에서는 아일랜드가 5.5%로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였고, 스페인과 네덜란드, 에스토니아가 나란히 0.6%의 성장률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EU 회원 27개국의 3분기 경제는 전분기에 비해 0.5%,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5% 성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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