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내년 예산안, 속도 관건"…국힘 '송곳 검증' 예고
SBS Biz 김성훈
입력2026.11.02 11:22
수정2026.11.02 11:53
[앵커]
국회에선 이재명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역대 최대인 820조원 규모로 편성한 내년 예산안을 설명하고, 국회에서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습니다.
김성훈 기자, 이 대통령이 내년 예산안에 대해 어떤 얘기를 했나요?
[기자]
네, 국회 시정연설에서 이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뚜렷한 V자형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도 "우리 사회에 여전히 불평등과 양극화의 그늘이 짙게 드리워져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로 인해 심화되고 있는 이른바 'K자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려면 새로운 성장 공식을 적용해야한다며, "모든 국민이 성장의 기회와 성과를 고르게 누리는 '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해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820조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미래선점 예산이자, 국가 성장을 국민의 성장으로 이어낼 성장확산 예산'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내년 예산은) 미래 성장동력과 격차 완화에 집중투자 함으로써 대도약의 기반을 단단히 다지고, 성장의 기회와 과실을 모두가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한 예산안에 담긴 미래대응기금을 통해 초과세수를 청년, 미래 성장동력 등에 투자해 사회의 깊은 격차를 완화하고, 성장 발전의 토대를 탄탄하게 구축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앵커]
예산안 처리를 위해선 여야 간 협의가 중요하잖아요?
[기자]
네, 이 대통령은 "관건은 실행과 속도"라며, 내년 예산안이 법정기한인 다음달 2일까지 확정될 수 있도록 국회에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밖으로는 국가대항전의 치열한 경쟁에서 국익 확보를 위해 한목소리로 대응하고, 안으로는 격차 완화와 성장동력 확보로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지혜를 발휘해야 합니다.]
다만 야당인 국민의힘은 시정연설에 앞서 연 최고위원회의에서 "예산 심사 과정에서 철저한 검증을 통해 정부의 선심성, 쌈짓돈 예산을 바로잡고 국민의 혈세와 대한민국의 재정 건전성을 지켜내겠다"며 송곳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SBSBiz 김성훈입니다.
국회에선 이재명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역대 최대인 820조원 규모로 편성한 내년 예산안을 설명하고, 국회에서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습니다.
김성훈 기자, 이 대통령이 내년 예산안에 대해 어떤 얘기를 했나요?
[기자]
네, 국회 시정연설에서 이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뚜렷한 V자형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도 "우리 사회에 여전히 불평등과 양극화의 그늘이 짙게 드리워져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로 인해 심화되고 있는 이른바 'K자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려면 새로운 성장 공식을 적용해야한다며, "모든 국민이 성장의 기회와 성과를 고르게 누리는 '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해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820조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미래선점 예산이자, 국가 성장을 국민의 성장으로 이어낼 성장확산 예산'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내년 예산은) 미래 성장동력과 격차 완화에 집중투자 함으로써 대도약의 기반을 단단히 다지고, 성장의 기회와 과실을 모두가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한 예산안에 담긴 미래대응기금을 통해 초과세수를 청년, 미래 성장동력 등에 투자해 사회의 깊은 격차를 완화하고, 성장 발전의 토대를 탄탄하게 구축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앵커]
예산안 처리를 위해선 여야 간 협의가 중요하잖아요?
[기자]
네, 이 대통령은 "관건은 실행과 속도"라며, 내년 예산안이 법정기한인 다음달 2일까지 확정될 수 있도록 국회에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밖으로는 국가대항전의 치열한 경쟁에서 국익 확보를 위해 한목소리로 대응하고, 안으로는 격차 완화와 성장동력 확보로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지혜를 발휘해야 합니다.]
다만 야당인 국민의힘은 시정연설에 앞서 연 최고위원회의에서 "예산 심사 과정에서 철저한 검증을 통해 정부의 선심성, 쌈짓돈 예산을 바로잡고 국민의 혈세와 대한민국의 재정 건전성을 지켜내겠다"며 송곳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SBSBiz 김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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