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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김지섭 삼양홀딩스·정지석 삼양사 대표이사 내정

SBS Biz 신채연
입력2026.11.02 11:09
수정2026.11.02 11:24

[사진=김지섭 삼양홀딩스 Staff그룹장]

김지섭 삼양홀딩스 부사장과 정지석 삼양사 식품그룹장이 각각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입니다.



삼양그룹은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우선 김지섭 부사장이 삼양홀딩스 Staff그룹장으로 승진해 재경실장을 겸하며 지주사를 이끌게 됩니다. 김 그룹장은 1961년생으로 1988년 삼양사에 입사했습니다. 비서팀장과 회계팀장을 거쳐 2019년 부사장으로 승진해 삼양홀딩스 재경실장 등을 역임한 재무통입니다.

삼양그룹은 준법문화를 내재화하고 재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김 그룹장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정지석 삼양사 식품그룹장]



삼양사 식품그룹은 정지석 식품그룹장이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됐습니다. 정 그룹장은 1971년생으로 1995년 삼양사에 입사했습니다. 식품마케팅팀장과 마케팅총괄, HRC장, 식품BU장을 역임했으며 올해 공석이었던 식품그룹장 직무대리와 식품BU장을 겸하며 조직을 안정화한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삼양사 식품그룹은 새로운 리더십 하에 스페셜티 사업 경쟁력 제고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삼양그룹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조직 안정화와 내실 다지기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1983년 입사해 43년간 삼양그룹과 함께한 엄태웅 대표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납니다. 삼양그룹은 엄 대표가 담합 사건 이후 조직 분위기가 안정되고, 지난 6월 일본 향료 기업 M&A를 통해 스페셜티 식품 사업 확대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고 판단해 용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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