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진료비 월평균 22.9만원…지역별 1.6배 차이
SBS Biz 오정인
입력2026.11.02 11:00
수정2026.11.02 11:20
지난해 건강보험과 의료급여를 포함한 진료인원 1인당 월평균 진료비가 약 22만9천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2025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실제 진료를 받은 인원 기준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22만8천871원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28만1천892원으로 가장 높았고, 세종은 17만9천888원으로 가장 낮아 최대 1.6배 차이가 났습니다
지난해 전체 진료비는 137조5천9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적용 진료비를 합한 금액으로 비급여 진료비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의료기관 이용일수에서도 지역별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1인당 월평균 입원·내원일수는 전국 평균 1.92일이었고 전남이 2.35일로 가장 많았습니다. 전북 2.34일, 부산 2.29일이 뒤를 이었고 세종은 1.67일로 가장 적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건강보험 가입자와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포함한 의료보장 적용인구는 총 5천302만2천명으로 전년 대비 0.04% 증가했습니다.
이 중 65세 이상 인구는 1천100만3천명으로 1년 전보다 5.8% 늘었습니다. 반면, 65세 미만 인구는 4천201만9천명으로 1.4%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의료보장 적용 인구 10만명당 주요 암 환자는 유방암(551명), 대장암(326명), 위암(315명), 기관지 및 폐암(277명), 간암(160명), 자궁경부암(98명) 등 순으로 많았습니다.
유방암은 서울(622명), 대장암은 강원(411명), 경북(392명), 자궁경부암은 부산(125명)에서 환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전남의 경우 간암(258명)과 기관지 및 폐암(351명) 등 두 가지 암 환자가 전국서 가장 많았습니다.
의료보장 인구 10만명당 주요 질환 환자는 치주질환이 4만5천336명으로 최다였습니다.
이어 감염병(2만937명), 고혈압(1만5천380명), 관절염(1만4천641명), 정신질환(9천97명), 당뇨병(8천295명), 간질환(2천993명) 순이었습니다.
지난해 보험료 부과금액은 1년 사이 4.2% 증가한 87조4천953억원이었습니다.
이 중 직장보험료가 76조9천311억원, 지역보험료가 10조5천642억원이었습니다. 각각 1년 전과 비교해 3.6%, 8.9%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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