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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3분기 영업익 429억원…"독감백신·알리글로 영향"

SBS Biz 오정인
입력2026.11.02 09:47
수정2026.11.02 10:09


GC녹십자가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8.5% 증가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5천221억원으로 14.3%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2천85억원으로 1천51.9% 증가했습니다. 

이번 실적은 고마진 제품의 외형 성장과 자회사의 적자폭 축소가 동반된 성과입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전통적 성수기인 독감백신은 2분기에서 이연된 실적이 더해지며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며 "알리글로는 상반기 5천100만 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분기 약 4천600만 달러 매출을 올리며 연간 1억5천만 달러 목표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지난 5월 일라이릴리에 매각한 큐레보 거래에 따른 계약금이 이번 분기에 반영되며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습니다. 



최근 체결된 차세대 파브리병 치료제 후보물질의 글로벌 기술이전에 따른 계약금 468억원은 4분기 실적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주요 자회사인 미국 혈장센터 ABO플라즈마는 이번 분기 적자폭을 대폭 축소했으며, 7개 혈장센터 가동률이 상승하며 고정비 부담이 완화됐습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기존 사업의 견고한 실적과 글로벌 품목의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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