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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HUG, 민간참여 공공주택 금융지원…대출금리 연 4.7%

SBS Biz 박연신
입력2026.11.02 09:41
수정2026.11.02 12:35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제공=연합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금융지원 제도의 첫 사례가 나왔습니다.



LH와 HUG는 평택고덕 A-63지구의 금융보증 약정이 지난달 27일 체결됐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이튿날인 28일에는 1회차 대출금 219억원이 실행됐습니다.

이번 사업은 분양주택 630가구 규모로, 금호건설·우미건설·신동아건설·신흥디앤씨 컨소시엄이 참여합니다. 컨소시엄은 HUG로부터 총 1천528억원의 보증한도를 승인받았습니다.

이번 금융지원은 고금리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경색으로 민간사업자의 자금조달 부담이 커진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습니다. LH 민간참여사업은 민간사업자가 공사와 분양을 맡고 사업비도 직접 조달하는 구조여서 금융비용 부담이 사업 추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HUG는 지난 7월부터 LH 도급형 민간참여사업의 분양주택을 대상으로 총사업비의 최대 90%까지 보증하는 금융지원 상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증료율은 연 0.324%의 단일 요율이 적용됩니다.



평택고덕 A-63지구에 적용된 대출금리는 연 4.7% 수준입니다. LH와 HUG는 일반 민간 건설사의 자금조달 금리와 비교해 금융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 기관은 평택고덕 A-63지구를 시작으로 밀양부북 A-1블록과 S-2블록 등 분양주택 540가구 규모의 후속 사업에도 금융보증 약정 체결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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