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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장 오늘장] 10월 마지막 거래일 급락에 인텔 쇼크까지…11월 증시도 먹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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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11.02 07:51
수정2026.11.02 08:27

■ 머니쇼 '어제장 오늘장' - 장연재

쉽지 않은 장세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10월의 마지막 거래일, 국내증시는 큰 폭의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피 10월에만 16% 급락하며 역대 일곱번째로 큰 월간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외환위기급 롤러코스피가 반복되는 가운데 코스피는 이번 주 시험대에 오를 전망입니다.

미국 중간선거와 AI 수익성 등을 확인하며 방향성을 잡아갈텐데요.



당장 오늘(2일)은 주말 사이 있었던 인텔 쇼크에 얼마나 영향을 받는 지가 관건입니다.

전 거래일 복기하면서 투자포인트 체크하시죠.

코스피 3.5% 떨어져 5730선, 코스닥도 3.8% 급락해 724선에 마감했습니다.

앞서 뉴욕증시에서 알파벳 실적 실망감으로 AI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균열이 생기면서 쇼크가 발생했습니다.

코스피 장중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했던 녹록지 않은 장이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투매에 나섰습니다.

1조 6000억 원 넘게 팔아냈습니다.

기관은 7500억 원 넘게 순매수했고, 개인 투자자도 6028억 원 사자세 기록했지만 지수 낙폭을 줄이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코스닥에선 메이저 수급 주체 동반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이 200억 원 넘게, 기관이 1400억 원 가까이 팔아냈습니다.

개인만 홀로 1649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 마감가 살펴보면, 대부분의 종목이 떨어졌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각각 3%, 7%대 약세 기록했고요.

SK스퀘어가 5.9%, 삼성전기 약 8,800억 원 규모의 MLCC 공급계약 발표에도 AI 밸류체인 전반 투심 악화에 7.5% 하락했습니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은 선방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단에서는 HLB 제외한 대다수 종목이 내렸습니다.

특히 반도체 소부장 관련주 낙폭이 컸습니다.

주성엔지니어링 6.8% 떨어졌습니다.

원익IPS도 7.7% 약세 기록했습니다.

환율은 내렸습니다.

정규장 마감 시간 달러 기준 2원 50전 내려 1334원 30전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환율 좁은 범위에서 등락을 거듭했는데요.

오늘 새벽 6시 기준 환율은 1334원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일정 체크하시죠.

이번 주 국내 증시는 미국 반도체주 급락 여파와 미국 중간선거 등 주요 매크로 이벤트에 주목할 전망입니다.

인텔 주가가 하루 만에 약 29% 폭락하면서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재점화된 가운데 이번 주 초엔 국내 반도체주 투자심리가 위축될 수 있겠습니다.

주 후반으로 넘어가면서 미국의 고용보고서 등 경제 지표들에 영향을 크게 받겠습니다.

오늘은 한국거래소에서 저PBR 업체 명단을 공표하고 선박에너지 엔지니어링 기업인 영광이 코스닥에 상장합니다.

우리가 쉬는 사이 발생한 인텔 쇼크로 오늘 다소 힘들게 출발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오늘 급락 출발은 불가피해보이는데, 반도체 대형주들이 장중에 하방 압력을 얼마나 견뎌낼 수 있을 지, 낙폭을 얼마나 만회할 수 있을 지 지켜보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시장 상황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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