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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슈] “은행도 증권사도 뚫렸다”…해킹 공포에 보안주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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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11.02 07:51
수정2026.11.02 08:26

■ 머니쇼 '기업이슈' - 도지은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은행도 증권사도 뚫렸다”…해킹 공포에 보안주 '들썩'

국내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보안주가 상승했습니다.

지난 28일 증권사에서는 대신증권, 운용사에서는 미래에셋증권, 가상자산거래소인 빗썸이 해킹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정부도 대응에 나선 모습입니다.



대통령실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은 지난 28일 긴급회의를 열고 피해 규모와 추가 확산 방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 현대차 3분기 매출 3.4%↓…영업익은 5.5% 증가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3분기 나란히 영업이익을 늘렸지만 연간 수익성 전망에는 먹구름이 끼었습니다.

현대차는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로 판매와 매출이 줄며 연간 목표를 낮췄고, 기아는 역대 3분기 최다 판매에도 원가 상승과 인센티브 부담으로 당초 수익성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특히 현대차, 매출은 45조1천102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습니다.

현대차의 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6년여만에 처음입니다.

◇ 체코 시공사 갈등에 출렁인 원전주, 하락세 이어져

원전·건설 관련주가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앞서 한국수력원자력이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과 진행해 온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 시공 계약 협상을 종료한다고 밝힌 여파가 이어졌는데요.

전문가들은 "팀코리아 원전 수익화 불확실성에 원전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훼손됐다"며 "원전주에 단기 충격은 불가피하다"고 진단하는 한편, 증권가에서는 체코 원전 시공계약 협상 결렬이 관련 기업의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최근 낙폭은 과도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 ‘안전 AI 전문기업’ 인텔리빅스, 코스닥 입성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 안전 인공지능 딥테크 기업, 인텔리빅스가 공모가 대비 3배 넘게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인텔리빅스는 산업·사회 현장 데이터를 학습한 엔진과 통합 안전관제 플랫폼 등 AI 관제 플랫폼을 주로 제공하는 업체인데요.

글로벌 증시를 뒤덮었던 AI 투자 수익성 우려가 국내외 기술주들의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거치며 최근 조금씩 완화되는 가운데, 상승 탄력이 더 커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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