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브리핑] 10월 서학개미 美주식 순매수 규모 연중 최대치 기록
SBS Biz
입력2026.11.02 07:03
수정2026.11.02 07:37
■ 모닝벨 '서학개미 브리핑' - 이가람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10월 서학개미들의 미국 주식 순매수 규모가 연중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SOXL 이 월간 순매수 1위를 차지했는데요.
하지만 지난 한 주 동안에는 매도 우위로 돌아서며 뚜렷한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SOXL은 최근 한 달 사이 30% 넘게 하락했고, 지난 6월 기록한 고점과 비교하면 주가가 3분의 1 수준으로 내려앉았습니다.
그동안 주가가 하락할 때마다 서학개미들의 매수세가 몰렸지만, 지난주 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4거래일 연속 반등하면서 매도물량이 늘어났습니다.
반면 지난주에는 개별 기술주들이 순매수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스페이스X가 순매수 1위에 차지했고, 알파벳과 마이크론이 각각 순매수 2위와 3위를 기록했는데요.
스페이스X는 상장 이후 첫 분기 흑자 전환과 테슬라 합병설에 이어, 앤트로픽의 나스닥 상장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스페이스X의 3분기 매출 가운데 약 3분의 1이 앤트로픽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두 기업의 사업 관계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반면 테슬라에는 매도세가 집중되며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직전 거래일, 시장이 주목한 종목들도 살펴볼까요.
먼저 인텔은 주가가 하루 만에 무려 28% 넘게 폭락하면서, 1970년대 이후 50여년 만에 최악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1400억 달러가 넘는 시가총액이 증발했는데요.
4분기 실적 전망이 시장 기대에 크게 못 미친 영향입니다.
특히 인텔은 4분기 PC 사업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0% 넘게 감소하고, 수요 부진도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여기에 이스라엘 공장 폭발 사고에 따른 생산 차질과 설비투자 부담까지 겹치면서, 올해 잉여현금흐름의 흑자 전환도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샌디스크는 회계연도 1분기 호실적에 8대1 주식분할 계획까지 발표했지만, 주가는 13% 넘게 급락했습니다.
반도체주 전반에 매도세가 확산한 가운데, 일본 키옥시아가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세의 둔화를 경고한 영향인데요.
키옥시아의 낸드 평균판매단가 상승률은 2분기 70%에서 3분기 20%대로 둔화했고, 4분기에는 한 자릿수 초반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상자산 관련주들도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에서 약 63억 달러, 우리 돈 8조4천억 원 규모의 해킹 사고가 발생한 영향인데요.
이에 비트코인 가격은 5% 안팎으로 급락해 장중 7만 7천 달러 아래로 밀렸고, 코인베이스 주가도 10% 넘게 급락했습니다.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10월 서학개미들의 미국 주식 순매수 규모가 연중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SOXL 이 월간 순매수 1위를 차지했는데요.
하지만 지난 한 주 동안에는 매도 우위로 돌아서며 뚜렷한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SOXL은 최근 한 달 사이 30% 넘게 하락했고, 지난 6월 기록한 고점과 비교하면 주가가 3분의 1 수준으로 내려앉았습니다.
그동안 주가가 하락할 때마다 서학개미들의 매수세가 몰렸지만, 지난주 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4거래일 연속 반등하면서 매도물량이 늘어났습니다.
반면 지난주에는 개별 기술주들이 순매수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스페이스X가 순매수 1위에 차지했고, 알파벳과 마이크론이 각각 순매수 2위와 3위를 기록했는데요.
스페이스X는 상장 이후 첫 분기 흑자 전환과 테슬라 합병설에 이어, 앤트로픽의 나스닥 상장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스페이스X의 3분기 매출 가운데 약 3분의 1이 앤트로픽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두 기업의 사업 관계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반면 테슬라에는 매도세가 집중되며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직전 거래일, 시장이 주목한 종목들도 살펴볼까요.
먼저 인텔은 주가가 하루 만에 무려 28% 넘게 폭락하면서, 1970년대 이후 50여년 만에 최악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1400억 달러가 넘는 시가총액이 증발했는데요.
4분기 실적 전망이 시장 기대에 크게 못 미친 영향입니다.
특히 인텔은 4분기 PC 사업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0% 넘게 감소하고, 수요 부진도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여기에 이스라엘 공장 폭발 사고에 따른 생산 차질과 설비투자 부담까지 겹치면서, 올해 잉여현금흐름의 흑자 전환도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샌디스크는 회계연도 1분기 호실적에 8대1 주식분할 계획까지 발표했지만, 주가는 13% 넘게 급락했습니다.
반도체주 전반에 매도세가 확산한 가운데, 일본 키옥시아가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세의 둔화를 경고한 영향인데요.
키옥시아의 낸드 평균판매단가 상승률은 2분기 70%에서 3분기 20%대로 둔화했고, 4분기에는 한 자릿수 초반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상자산 관련주들도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에서 약 63억 달러, 우리 돈 8조4천억 원 규모의 해킹 사고가 발생한 영향인데요.
이에 비트코인 가격은 5% 안팎으로 급락해 장중 7만 7천 달러 아래로 밀렸고, 코인베이스 주가도 10% 넘게 급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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