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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자산운용사 "에너지 섹터, 나쁘지 않은 투자처"

SBS Biz 고유미
입력2026.11.02 06:58
수정2026.11.02 07:04


미국 자산운용사 알파인 우즈 캐피털 인베스트먼트의 사라 헌트 파트너는 현지시간 29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에너지 섹터가 나쁘지 않은 투자처"라고 주장했습니다. 



헌트 파트너는 "올해 휴전과 교전 재개 등 여러 상황이 반복되면서 원자재 가격의 변동성이 컸다"며 "이 때문에 에너지 관련 투자가 더 어려워졌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유가가 급등하더라도 곧바로 다시 하락했기 때문"이라며 "투자자들도 에너지 관련 주식을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데 부담을 느꼈던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헌트 파트너는 "에너지주에 투자하려면 장기적인 관점이 필요하다"며 "우리가 추진하는 여러 활동이 전력 소비를 늘린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인공지능(AI) 트레이드와 관련된 모든 것은 궁극적으로 에너지 수요를 증가시킬 수밖에 없다"며 "다만 투자 시점의 문제도 있고, 정유 부문에서 나타나는 여러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헌트 파트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정유 부문이 입은 타격도 있다"며 "이런 요인들은 석유제품 가격을 높여 인플레이션 압력을 더 오래 지속시키는 요인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는 유가 상승 문제보다 해결하기가 훨씬 어렵다"며 "이처럼 표면 아래에서는 여러 가지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헌트 파트너는 "그럼에도 나는 에너지 섹터가 여전히 나쁘지 않은 투자처라고 생각한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양호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에너지 인프라도 상당히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원자재 자체도 마찬가지"라며 "불과 5년 전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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