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자산관리사 "증시·AI에 대해 낙관적…지금이 매수 기회"
SBS Biz 고유미
입력2026.11.02 06:54
수정2026.11.02 07:04
미국 자산관리회사 베세머 트러스트의 홀리 맥도널드 CEO는 현지시간 30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지금이 매수 기회"라고 주장했습니다.
맥도널드 CEO는 "최근의 하락장이 잠시 숨을 고르고 시장을 재평가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고, 매수 기회가 될 수도 있다"며 "우리는 전반적인 경제와 시장, 그리고 장기적인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다만 앞으로 시장이 순탄하게 흘러가지만은 않을 것"이라며 "올해 주요 주가지수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지만, 그 과정에서 이미 상당한 변동성이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맥도널드 CEO는 "그러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AI와 어느 정도 연관돼 있으면서도 나름의 독자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분야들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대표적으로 방위산업과 사이버 보안 관련 기업들을 들 수 있다"며 "이들 기업은 일반 산업 분야에 속해 있지만, AI 인프라 구축과 생산성 향상의 수혜를 입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맥도널드 CEO는 "다만 투자 관점에서는 이러한 성장주뿐 아니라 방어적인 자산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실제로 나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 안팎에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포트폴리오에서 방어적인 역할을 하면서도 상당한 수준의 이자 수익을 제공하기 때문"이라며 "10년 전과는 투자 환경이 크게 달라진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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