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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혜택' SK하이닉스 AI해커톤, 시스템 장애로 예선 중단

SBS Biz 이정민
입력2026.11.01 15:27
수정2026.11.01 15:28


SK하이닉스가 채용 혜택 등을 내걸고 개최한 인공지능(AI) 해커톤에서 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예선을 다시 치르게 됐습니다.



오늘(1일) 대회 참가자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열린 'SK하이닉스 AI 해커톤 2026' 2차 예선은 시스템 접속이 반복적으로 끊기며 중단됐습니다.

해커톤(해킹+마라톤)은 제한된 시간 안에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대회로, SK하이닉스는 학력·어학성적 등을 배제하고 AI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이 대회를 열었습니다. 총상금은 1억원으로, 회사는 우수한 역량을 보여준 참가자에게 채용 시 서류 전형과 종합역량검사인 SKCT 면제 혜택을 내걸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전체 참가자에게 재응시 기회를 주기로 하고, 일정상 불이익을 줄이기 위해 복수의 응시일을 두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와 해커톤 행사 운영을 맡은 크래프톤 측은 "대회를 준비하고 참여해주신 분들께 불편과 혼란을 드린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긴밀히 협력해 공정한 평가 기회를 보장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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