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수급자 800만명 돌파…11년새 2배
SBS Biz 이정민
입력2026.11.01 09:31
수정2026.11.01 09:31
올해 국민연금 수급자가 8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2015년 400만명을 돌파한 뒤 11년 만에 두 배로 늘었습니다.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7월까지 수급자 수는 806만2천14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노령연금과 일시금 수급자를 모두 합해 올해 1∼7월 한 번이라도 연금을 받은 수급자 규모로, 이 기간 연금을 받다가 사망한 수급자까지 포함된 수치입니다.
국민연금 수급자 수는 지난 2015년 402만8천671명에서 11년 사이 2배로 늘어난 셈입니다.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19060년대생 베이비붐 세대가 수급 연령에 접어들면서 국민연금 수급자는 당분간 가파르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국민연금연구원이 지난 8월 내놓은 중기재정전망(2026∼2030) 자료를 보면 올해 수급자 수는 약 828만명, 이들에게 지급되는 급여액은 총 56조원에 이를 걸로 보입니다.
노령연금 수급 개시 연령이 63세에서 64세로 높아지는 2028년에는 증가세가 다소 둔화할 것으로 보이지만, 그럼에도 수급자 수는 2028년 약 900만1천명, 2030년에는 약 1천6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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