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올트먼, 삼성에 '코덱스 키보드' 선물… "소형 AI 제어 장치"
SBS Biz 최나리
입력2026.10.31 16:07
수정2026.10.31 17:54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31일 경기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을 방문해 송용호 삼성전자 DS(반도체)부문 AI센터장에게 '코덱스 마이크로 키보드'를 선물하고 있다. 2026.10.31 (오픈AI 제공=연합뉴스)]
1박2일 일정으로 깜짝 방한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삼성 경영진에게 선물한 소형 키보드에 눈길이 쏠립니다.
올트먼 CEO는 31일 삼성 계열사 사장단 50여명과 'AI가 바꿀 다음 10년, 기업의 선택'을 주제로 대담하면서 '코덱스 마이크로 키보드'를 선물했습니다.
올트먼 CEO는 "컴퓨터에 말로 지시하고 AI를 활용하는 세상에서는 키보드 전체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담았다"며 "실제로 코덱스를 더 빠르게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코덱스 마이크로'(Codex Micro)는 오픈AI가 키보드 전문업체 워크라우더(Work Louder)와 함께 설계한 소형 입력 장치로, 오픈AI가 내년 초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스마트 스피커보다 먼저 공개한 첫 하드웨어 제품입니다.
오픈AI 공식 판매 페이지에 표시된 가격은 230달러(한화 약 30만7천원)입니다.
문자 입력에 초점을 맞춘 일반 키보드와 달리 오픈AI의 코딩 에이전트 '코덱스'에 명령을 내리고 작업 상태를 확인하는 데 특화됐습니다.
올트먼 CEO는 간담회에서 "단순한 AI 도입만으로는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어렵다며 "경쟁 우위는 AI를 어떻게 활용해 더 빠르게 움직이고, 더 나은 제품을 만들며, 경쟁사보다 앞서 나가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폭스바겐 배터리 문제…현대모비스 스페인 수장 교체
- 2.[단독] 삼성 직원과 짜고 월세 부풀렸나…평택시, 삼성에 공문
- 3.내일부터 주민등록 등·초본 달라진다
- 4.삼성전자 2·3위 노조 첫 회동…실리찾기 나섰다
- 5.美 상장 앞둔 앤트로픽의 걱정…삼전닉스 몸값 부각
- 6.박현주 "반도체 고점론은 착각"…미래에셋, 내일 日증권사 인수 발표
- 7.애플, 아이폰 듀오 결함 인정…교환해도 '불안'
- 8.'불패' 동탄도 고분양가 등 돌렸다
- 9.SK하이닉스, 일단 합격…내일 삼성은?
- 10.내일 삼성전자 3분기 세부실적…메모리 영업익 110조 육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