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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사장단, 샘 올트먼 만났다…"AX 추진 가속화"

SBS Biz 최나리
입력2026.10.31 14:19
수정2026.10.31 15:22

[31일 경기도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삼성 사장단과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10.31. photo@yna.co.kr (삼성전자 제공=연합뉴스)]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단 50여명이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인공지능(AI) 시대의 미래 경영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서 경영진이 갖춰야 할 역량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삼성은 31일 경기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삼성의 전사적 AX 추진을 위한 사장단 교육의 일환으로 '샘 올트먼 오픈AI CEO 초청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등 전자·금융·바이오 분야 주요 계열사 사장단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삼성 사장단은 올트먼 CEO와 'AI가 바꿀 다음 10년, 기업의 선택'을 주제로 AI 기술의 발전 방향과 활용 가능성, 새롭게 형성될 시장과 사업 기회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삼성전자와 오픈AI는 지난해 10월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고, 오픈AI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필요한 메모리 반도체 공급을 추진하는 등 지난해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당시 삼성SDS는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기업용 AI 서비스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으며, 삼성물산과 삼성중공업은 해상 부유식 데이터센터 공동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7월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픈AI 본사를 방문하는 등 양사 간 교류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지난 6월부터 연구개발(R&D)과 생산, 마케팅, 지원 업무 등 전 분야에 AI를 도입하는 'AI 대전환'을 본격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외부 생성형 AI 서비스의 업무 활용을 확대하고, 계열사별 AX 추진 성과를 점검해 AI 중심 경영체계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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