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응급실 압색 논란에 장관, 경찰청장 만난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30 17:11
수정2026.10.31 16:30
[30일 서울 용산구 의사협회에서 열린 '소아응급실 압수수색 규탄 및 진료권 보호 촉구 긴급기자회견'에서 류정민 대한소아응급의학회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2026.10.30 (사진=연합뉴스)]
아주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압수수색과 관련해 전문의 9명 중 8명에 이어 센터장까지 사의를 밝힌 가운데 보건복지부 장관과 경찰청장이 만나 필수의료 분야 수사에 관련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정은경 장관이 다음 주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만나 필수의료 분야 수사 절차에 관한 가이드라인(지침)을 논의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정 장관은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아주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압수수색과 관련해 대한소아응급의학회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소아응급의학회는 수사기관이 응급실 등 필수의료 의료시설 압수수색을 자제하고, 우선 자료 제출을 요구해야 한다는 등 의견을 냈습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의학회 의견에 공감하면서 필수의료 현장에 적용할 수사 가이드라인을 신속히 마련할 수 있도록 경찰청과 협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정 장관은 "정부는 필수의료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깊게 공감하고 있다"며 "의료진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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