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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가 왜 유튜브에?"…유튜브가 내놓은 이색 기능

SBS Biz 김기송
입력2026.10.30 15:04
수정2026.10.31 09:24


올해 빼빼로데이에는 좋아하는 유튜버에게도 빼빼로를 선물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실제 과자가 아닌 화면 속에서 움직이는 디지털 빼빼로입니다.



오늘(31일) 업계에 따르면 유튜브는 지난 30일부터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101개국에서 '빼빼로 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디지털 선물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시청자가 라이브 방송을 보면서 좋아하는 크리에이터에게 움직이는 캐릭터를 선물하는 방식입니다. 선물을 보내면 방송 화면에 애니메이션이 나타나 다른 시청자들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선물은 유튜브의 유료 가상 아이템인 '주얼(Jewels)'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세로형과 가로형 라이브 방송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같은 선물을 연속으로 보내면 특별한 효과도 나타납니다.

유튜브가 외부 브랜드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디지털 선물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음 달 10일에는 한정판 기프트 2종도 추가되며, 서비스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됩니다.



다만 모든 유튜버에게 선물을 보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정한 자격 요건을 충족하고 기프트 기능을 활성화한 크리에이터의 방송에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슈퍼챗과 채널 멤버십에 이어 캐릭터를 활용한 유료 선물까지 등장하면서 유튜브의 크리에이터 후원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편의점에서 주고받던 빼빼로가 이제는 온라인 방송에서 유튜버를 응원하는 가상 아이템으로 등장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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