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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자동차 '브레이크' 밟는다…BYD도, 지리도 '기대치 미달'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30 12:58
수정2026.10.31 09:17


 중국 국내 시장의 내수 부진과 경쟁 격화로 성장 속도가 급속히 떨어지면서 중국 자동차 업체들의 '제살깎기식'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는 30일  올해 중국의 총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2% 줄어든 1천850만대에 그치고 내년에 2% 정도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리도 전날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이 28% 늘어난 48억 위안(약 9천643억원), 매출이 10% 늘어난 990억 위안(약 19조8천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리의 실적 역시 블룸버그 집계 시장 전망치에 못 미쳤고, 주가는 전날 홍콩 증시에서 4.37% 하락 마감했습니다.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도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8% 늘어난 100억 위안(약 2조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 분기 증가율(30%)에 못 미치며, 로이터가 집계한 시장 전망 범위 114억∼129억5천만 위안(약 2조3천억∼2조6천억원)도 벗어난 것입니다. 블룸버그 집계 시장 전망치 평균보다는 17%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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