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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8.4조 규모 해킹… 비트코인 등 급락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30 12:26
수정2026.10.30 17:03


 세계 최대 가상화페 거래소 바이낸스가 약 63억 달러(약 8조 4344억 원) 규모의 해킹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가상자산 업계에서 발생한 해킹 사고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비트코인이 4% 급락하는 등 가상화폐 가격도 하락하고 있습니다. 

30일 바이낸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안 사고 관련 초기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바이낸스에 따르면 이번 사고의 피해 규모는 약 63억 달러로 추산됩니다. 이 가운데 블록체인 업계 파트너들과 협력해 현재까지 약 30억 달러(약 4조 원) 규모의 자산을 온체인상에서 동결했습니다. 

이번 사고의 추정 피해액은 지난해 2월 발생한 바이비트(Bybit) 해킹 사고의 약 4.2배에 달합니다. 

바이낸스는 사고 직후 입출금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고 보안 점검에 착수했습니다. 



아울러 영향을 받은 주소의 출금 권한을 철회하고 법 집행 기관 및 블록체인 분석 업체들과 협력해 유출 자산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바이낸스 관계자는 "보안 사고 발생을 확인했으며 현재 전담팀이 문제 해결을 위해 24시간 대응하고 있다"며 "보안 점검과 지갑 인프라 보호, 피해 자산 추적을 위해 모든 입출금을 일시 중단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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