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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급 선행지표' 서울 1~9월 인허가 33% 증가…공급난은 여전

SBS Biz 이한승
입력2026.10.30 11:27
수정2026.10.30 11:44

[앵커]

서울에서 주택공급의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주택 인허가 물량이 올 들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입주할 수 있는 주택 준공 물량은 줄어들면서 공급난은 여전히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한승 기자, 서울 인허가 물량, 얼마나 늘었습니까?

[기자]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 서울의 주택 인허가 물량은 4만4천여가구로, 1년 전보다 33.3%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기간 경기와 인천의 인허가 물량은 두자릿수 감소율을 보였고요.

지방에서도 인허가 물량이 급감하면서 전국적으로도 10%대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가장 최근 자료인 9월 인허가 지표를 보면 서울마저도 8% 넘게 줄어들면서 전반적으로 인허가 실적이 부진했습니다.

특히 지방의 9월 인허가 물량은 1년새 70% 가까이 급감했습니다.

[앵커]

실제 공급으로 이어지는 지표들은 어떻게 나왔나요?

[기자]

1월부터 9월까지 주택 착공물량은 서울과 인천 그리고 지방에서는 늘었지만, 경기도에서는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9월에는 서울과 인천을 포함한 전 지역에서 착공물량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공사를 마치고 입주할 수 있는 준공 물량은 9월까지 누적으로는 인천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감소했습니다.

9월까지의 누적 분양물량은 전국 모든 지역에서 늘어났지만, 9월에는 지방에서만 분양물량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서울의 경우 9월 한달간 분양물량이 14가구에 그쳐 1년 전보다 95% 가량 줄어들었습니다.

SBS Biz 이한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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