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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술주 급락에 코스피 5600선 하락…'삼전닉스' 5~8%↓

SBS Biz 김종윤
입력2026.10.30 11:26
수정2026.10.30 11:35

[앵커]

간밤 뉴욕증시 기술주 부진 여파로 국내 증시도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면서 5600선으로 밀려났고, 코스닥도 4% 넘게 낙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오전 장 흐름부터 확인합니다.

김종윤 기자, 오전장 급락하고 있네요?



[기자]

네 코스피는 초반 3% 가까이 급락한 5760에 출발한 뒤 매도사이드카가 발동해 5600선까지 힘없이 밀려났습니다.

코스닥도 2% 내린 737로 시작한 이후 720선 초반까지 4% 넘게 밀리고 있습니다.

코스피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00억원과 2400억원 이상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 만이 1조원 넘게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알파벳 등 미국 기술주 하락에 삼성전자는 5% 이상 하락하고, SK하이닉스도 8% 넘게 급락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시총 10위 종목 대부분 하락하는 가운데 LG엔솔과 삼성바이오는 상승세입니다.

해킹 우려에 보안주가 주목받으면서 지니언스는 급등했고, 비만치료제 에페 처방을 개시한 한미약품은 강세입니다.

안전AI 전문 인텔리빅스는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2배인 따블인 반면, 골프테크 기업 크리에이츠는 30% 이상 급락하고 있습니다.

AI 기술주에 대한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되면서 달러-원 환율은 1330원 후반에서 하락세입니다.

[앵커]

새벽 뉴욕증시 3대 지수도 좋지 않았죠?

[기자]

네 빅테크 기업의 실적부진으로 AI 투자 우려가 커졌기 때문인데요 나스닥은 1.3% 급락했고 다우와 S&P도 각각 0.2%와 0.3% 하락했습니다.

알파벳은 2분기 연속 잉여현금흐름이 적자를 냈다는 소식에 12% 급락했습니다.

아마존은 기대 못미치는 실적에 4.2% 떨어진데 이어 시간외에서도 7.3% 하락했습니다.

인텔이 시간외에서 23% 급락하는 등 마이크론과 브로드컴 등 AI 반도체주도 일제히 떨어졌습니다.

SBS Biz 김종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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