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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경제일정] 뉴욕증시, 한국시간 23시 30분 개장·익일 6시 마감

SBS Biz 김기호
입력2026.10.30 10:13
수정2026.10.30 11:22

■ 세계는 경제는 '다음 주 경제일정' - 김기호

다음 주 주요 일정입니다.



먼저 월요일입니다.

주말 사이, 미국 서머타임이 해제되면서 한 시간 앞당겨졌던 시계가 원래대로 돌아갑니다.

우리와 시차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 13시간에서 14시간이 되는데 뉴욕증시의 거래시간도 바뀌죠.

우리 기준, 밤 11시 30분 개장, 마감은 다음 날 오전 6시가 됩니다.



월초라 중요한 경제지표들도 줄줄이 나옵니다.

먼저 미 공급관리협회 ISM이 발표하는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주목됩니다.

앞서 9월에는 확장세를 이어갔으나 성장 속도는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둔해졌습니다.

중국 민간 조사기관 레이팅독의 제조업 PMI도 나옵니다.

중국 PMI는 9월 52.1을 기록하면서 열달 연속 확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중요한 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는데요.

애플과 팔란티어가 지난 분기 성적을 공개합니다.

가이던스가 관전 포인트인데, 특히 애플의 경우 '아이폰 듀오'의 자신감이 얼마나 크게 반영될 지가 주목됩니다.

화요일 일정 보실까요.

전 세계가 주목하는 미국 중간선거일입니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흐름이 바뀔 수 있는 '운명의 날'이죠.

이번 중간선거는 연방 하원 435석 전체와 상원 100석 가운데 35석을 선출하는 중요한 이벤트인데, 만약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다면 미국 정치 상황이 상당히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시장 관점에선 불확실성 해소라는 긍정적인 면이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돌발적인 행보를 보일 수 있는데다, 선거 이후로 미룬 이란 전쟁도 다시 시작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불안감은 오히려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지표는 미국 노동부가 9월 구인이직보고서를 공개하고요. 국내에선 10월 소비자물가가 나옵니다.

중요한 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는데요.

반도체 기업 AMD가 지난 분기 성적을 공개합니다.

일본 증시는 화요일 휴장입니다.

수요일 일정 보시죠.

미국 고용정보업체 ADP가 10월 민간기업 고용 현황을 발표하고요.

9월 무역수지도 나옵니다.

적자폭이 얼마나 커졌느냐가 관건인데, 앞서 8월엔 1천56억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컸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10월 서비스업 업황도 확인하시고요.

유로존 인플레이션 상황도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실적은 퀄컴과 반도체 설계기업 ARM, 그리고 맥도날드가 예정돼 있습니다.

목요일로 넘어갑니다.

미국 고용지표가 이어집니다.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의 10월 기업 해고 계획 보시고요.

유로존의 9월 생산자물가도 나옵니다.

영국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결정하는데요.

지난 회의까지 연 3.75%로 6연속 동결했는데, 이번에는 인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국내 지표는 9월 경상수지가 주목됩니다.

마지막, 금요일 일정입니다.

다음 주 가장 주목되는 지표죠. 미 노동부가 10월 고용보고서를 공개합니다.

비농업부문 취업자수가 최대 관건인데 앞서 9월 수치가 쇼크였기 때문입니다.

시장은 9만명 증가를 예상했지만 한참 못미치는 2만9천명 증가에 그쳤고, 특히 8월 증가폭과 비교하면 10만명 넘게 줄었습니다.

이번에도 쇼크면 금리 인상 전망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이밖에 미시간대가 발표하는 11월 소비자심리지수와 기대인플레이션도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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