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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미주총괄' 신설…안현 사장 선임

SBS Biz 엄하은
입력2026.10.30 09:45
수정2026.10.30 10:25


SK하이닉스가 미국 현지에 사장급 조직인 '미주총괄'을 신설하고, AI 반도체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오늘(30일) 안현 개발총괄 사장을 미주총괄 사장으로,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 사장을 개발총괄 사장으로 보임한다고 밝혔습니다.

윤풍영 SK 수펙스추구협의회 담당 겸 SK하이닉스 Global성장TF 담당 사장은 Corporate Center총괄 사장으로 선임됐습니다.

먼저 안현 사장이 맡게 되는 미주총괄은 미국 현지에 사장급 조직으로 신설됩니다. 미국 빅테크 고객사를 중심으로 사업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 리더십과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안 사장은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저전력 메모리 모듈인 소캠(SOCAMM) 등 AI 메모리 개발을 이끌어 온 기술 전문가입니다.



SK하이닉스는 안 사장이 기술 전문성뿐 아니라 사업·전략 경험과 글로벌 역량을 두루 갖춘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 사장은 개발총괄로 자리를 옮기며, 미래기술연구원장도 겸임합니다. 차 사장은 선행 반도체 기술 분야의 전문가로, 차세대 반도체 기술 연구와 실제 제품 개발 간 연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미래기술연구원장과 개발총괄을 동시에 맡게 되면서 선행 기술 확보부터 제품 개발까지 연구개발 조직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윤풍영 사장은 Corporate Center총괄을 맡아 SK하이닉스의 글로벌 사업 확장과 신성장 동력 발굴을 이끌게 됩니다. 윤 사장은 SK그룹에서 전략과 투자, 사업개발, 인공지능 전환(AX) 분야의 경험을 쌓아 왔습니다.

특히 지난 7월부터 SK하이닉스 Global성장TF를 맡아 중장기 성장 전략 수립과 실행을 주도해 왔습니다.

이번 인사는 AI 메모리 시장의 성장에 맞춰 미국 주요 고객사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과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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