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정부, 11월에도 국고채 발행 물량 5조원 축소

SBS Biz 김성훈
입력2026.10.29 18:01
수정2026.10.29 18:01

정부가 다음 달 국고채 발행 물량을 당초 계획보다 5조원 줄입니다.

이달에는 초과세수를 통해 발행 물량을 줄인 데 이어 이번에는 시장조성물량을 활용합니다.



재정경제부는 오늘(29일) 시장조성물량을 활용해 11월 국고채 발행 물량을 당초 계획보다 5조원 축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11월 국고채 경쟁입찰 발행 물량은 12조원으로 줄어듭니다. 

교환 방식으로는 5천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발행할 계획입니다.

시장조성물량은 유동성이 낮은 경과종목을 매입하는 대신 신규 지표종목을 발행하는 물량입니다.



정부는 경과종목 매입을 실시하지 않으면 이에 대응하는 시장조성물량 발행도 같은 규모만큼 줄일 수 있습니다.

재경부는 "대내외 불확실성 등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긴급 바이백 등 추가적인 시장 안정 조치를 즉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연물별 경쟁입찰 발행 물량은 2년물 1조8천억원, 3년물 2조2천억원, 5년물 2조3천억원, 10년물 2조2천억원, 20년물 8천억원, 30년물 2조원, 50년물 7천억원으로 편성됐습니다.

정부는 2년·3년·5년물 경과종목에 대한 만기 도래 전 국고채 매입(바이백)도 총 2조원 수준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한편, 정부는 11월 재정증권을 발행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원화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은 전월보다 2천억원 늘어난 1조2천억원 규모로 발행합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성훈다른기사
[인사] 재정경제부
정부, 11월에도 국고채 발행 물량 5조원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