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면 유출…여권 정보까지 털렸다
SBS Biz 김한나
입력2026.10.29 17:52
수정2026.10.29 18:27
[앵커]
자고 일어나면 또 어디선가 내 정보가 털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전 산업계에서 개인정보 유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여행플랫폼인데요.
이름과 연락처 같은 기본 정보뿐만 아니라 민감한 여권정보까지 줄줄이 유출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직원 정보만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던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고객 정보도 유출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김한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천만 명 넘는 회원을 보유한 마이리얼트립.
해킹을 통해 고객 이름과 이메일, 전화번호뿐 아니라 일부 고객의 여권번호와 여권 만료일까지 유출되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악용될 우려도 더해졌습니다.
[곽진 / 아주대 사이버보안학과 교수 : (여권은) 신분증 대용으로 사용이 되잖아요. 해외 사이트들 중에 인증이 강력하지 않은 사이트들 상당히 정교한 형태의 타겟형 스피어피싱, 보이스피싱을 수행을 할 수도 있는.]
[염흥열 /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교수 : 습득됐던 정보를 결합해서 많은 정보를 알고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상대를 속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거든요.]
직원 정보만 유출된 걸로 알려졌던 빗썸에서는 고객 정보도 유출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내 시스템 해킹에 따른 것으로 구체적인 유출 규모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피해 고객들은 제대로 된 보상을 받기 어렵다 보니 업종 불문 전면적인 집단소송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승주 /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 개인은 보상을 받으려면 개별적으로 소송을 걸어야 되는데 참여한 사람들만 소송에 이겼을 때 혜택을 받죠. 실제 유출 사건하고 사기가 일어날 때까지의 시간 차이가 있기 때문에 피해를 입증한다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온라인 플랫폼부터 통신사에, 금융사까지 전방위적 유출에 따른 2차 피해 우려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자고 일어나면 또 어디선가 내 정보가 털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전 산업계에서 개인정보 유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여행플랫폼인데요.
이름과 연락처 같은 기본 정보뿐만 아니라 민감한 여권정보까지 줄줄이 유출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직원 정보만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던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고객 정보도 유출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김한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천만 명 넘는 회원을 보유한 마이리얼트립.
해킹을 통해 고객 이름과 이메일, 전화번호뿐 아니라 일부 고객의 여권번호와 여권 만료일까지 유출되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악용될 우려도 더해졌습니다.
[곽진 / 아주대 사이버보안학과 교수 : (여권은) 신분증 대용으로 사용이 되잖아요. 해외 사이트들 중에 인증이 강력하지 않은 사이트들 상당히 정교한 형태의 타겟형 스피어피싱, 보이스피싱을 수행을 할 수도 있는.]
[염흥열 /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교수 : 습득됐던 정보를 결합해서 많은 정보를 알고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상대를 속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거든요.]
직원 정보만 유출된 걸로 알려졌던 빗썸에서는 고객 정보도 유출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내 시스템 해킹에 따른 것으로 구체적인 유출 규모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피해 고객들은 제대로 된 보상을 받기 어렵다 보니 업종 불문 전면적인 집단소송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승주 /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 개인은 보상을 받으려면 개별적으로 소송을 걸어야 되는데 참여한 사람들만 소송에 이겼을 때 혜택을 받죠. 실제 유출 사건하고 사기가 일어날 때까지의 시간 차이가 있기 때문에 피해를 입증한다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온라인 플랫폼부터 통신사에, 금융사까지 전방위적 유출에 따른 2차 피해 우려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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