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유지…반도체 고점론, 숫자로 해소됐나? 코스피 향방은
SBS Biz 윤지혜
입력2026.10.29 17:52
수정2026.10.29 18:11
[앵커]
반도체 투톱의 실적 발표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결정으로 채워졌던 이른바 슈퍼위크가 정점을 지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코스피는 아직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모습인데요.
당장 과제로 꼽히는 6000선에 안착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계속해서 윤지혜 기자와 얘기해 보겠습니다.
윤 기자, 오늘(29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발표가 마무리됐죠?
[기자]
네, 국내 반도체 양강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유례없는 초호황 속 역대급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현재까지 발표된 올해 주주환원 규모는 삼성전자가 약 90조~110조 원, SK하이닉스가 약 100조 원입니다.
최근 반도체 고점론이 불거지면서 글로벌 증시가 흔들렸지만 이번 실적 발표 시즌을 통해 수치로 증명된 부분이 있습니다.
국내 기업들의 역대급 실적, 또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 뒤 컨퍼런스콜에서 AI 투자 확대에 따른 재무 부담 우려가 해소되기도 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오늘 새벽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이변 없이 기준금리는 유지가 됐어요?
[기자]
네, 예상대로 금리가 유지됐고 케빈 워시 연준 의장 기자회견 이후 투자 심리가 힘을 받기도 했습니다.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유력하지만 다소 완화적인 FOMC로 해석이 되기도 했고요.
불확실성도 일부 해소된 데 따른 것입니다.
워시 의장은 이례적으로 한국 경제를 콕 집어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워시 의장은 "한국 경제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새로운 기술 투자에 필요한 핵심 재료의 상당 부분이 한국에서 온다"라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증시가 우리 반도체 밸류체인 등에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강조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앵커]
지금 얘기한 것처럼 반도체와 인공지능(AI)을 주식시장과는 떼놓고 말할 수가 없는데, 앞으로는 어떤 점에 주목해야 하나요?
[기자]
이번 주 미국 앤트로픽 기업공개(IPO)를 신청하자, 그때를 기점으로 뉴욕증시가 반등하면서 코스피도 상승세를 이어갔죠.
그간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거셌는데, 이때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반도체 투심의 향방에 따라 외인들의 수급이 조정될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다음 주 가장 중요한 이벤트는 미국의 중간선거입니다.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이란과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국제유가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악재로 여겨졌던 미국의 정책들에 대한 우려가 일부 해소된다면 시장도 반등의 활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옵니다.
[앵커]
윤 기자, 잘 들었습니다.
반도체 투톱의 실적 발표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결정으로 채워졌던 이른바 슈퍼위크가 정점을 지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코스피는 아직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모습인데요.
당장 과제로 꼽히는 6000선에 안착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계속해서 윤지혜 기자와 얘기해 보겠습니다.
윤 기자, 오늘(29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발표가 마무리됐죠?
[기자]
네, 국내 반도체 양강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유례없는 초호황 속 역대급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현재까지 발표된 올해 주주환원 규모는 삼성전자가 약 90조~110조 원, SK하이닉스가 약 100조 원입니다.
최근 반도체 고점론이 불거지면서 글로벌 증시가 흔들렸지만 이번 실적 발표 시즌을 통해 수치로 증명된 부분이 있습니다.
국내 기업들의 역대급 실적, 또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 뒤 컨퍼런스콜에서 AI 투자 확대에 따른 재무 부담 우려가 해소되기도 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오늘 새벽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이변 없이 기준금리는 유지가 됐어요?
[기자]
네, 예상대로 금리가 유지됐고 케빈 워시 연준 의장 기자회견 이후 투자 심리가 힘을 받기도 했습니다.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유력하지만 다소 완화적인 FOMC로 해석이 되기도 했고요.
불확실성도 일부 해소된 데 따른 것입니다.
워시 의장은 이례적으로 한국 경제를 콕 집어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워시 의장은 "한국 경제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새로운 기술 투자에 필요한 핵심 재료의 상당 부분이 한국에서 온다"라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증시가 우리 반도체 밸류체인 등에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강조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앵커]
지금 얘기한 것처럼 반도체와 인공지능(AI)을 주식시장과는 떼놓고 말할 수가 없는데, 앞으로는 어떤 점에 주목해야 하나요?
[기자]
이번 주 미국 앤트로픽 기업공개(IPO)를 신청하자, 그때를 기점으로 뉴욕증시가 반등하면서 코스피도 상승세를 이어갔죠.
그간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거셌는데, 이때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반도체 투심의 향방에 따라 외인들의 수급이 조정될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다음 주 가장 중요한 이벤트는 미국의 중간선거입니다.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이란과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국제유가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악재로 여겨졌던 미국의 정책들에 대한 우려가 일부 해소된다면 시장도 반등의 활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옵니다.
[앵커]
윤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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