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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4년 이재용, 기념식 대신 '로봇' 챙겼다 [CEO 업&다운]

SBS Biz 안지혜
입력2026.10.29 16:52
수정2026.10.29 17:23

취임 4주년을 맞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취임 기념식 대신 찾은 첫 행선지는 반도체가 아닌, 태어난 지 석 달 된 '신생 로봇 조직'이었습니다. 



로봇 개발 현장으로 직행하며 차세대 성장동력인 로봇 사업에 힘을 싣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건데요. 

취임 4년을 맞아 또 한 번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고민은 깊습니다.

실적 상당 부분이 예상 밖 '반도체 초호황'에 기댄 착시라는 지적과 함께, 반도체를 제외한 사업에서도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입증해야 하고, 성과급을 둘러싼 노사 갈등도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화려한 성적표 뒤에 놓인 안팎의 파고를 이 회장이 어떻게 돌파할지, 또 한 번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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