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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329만원짜리 폰' 굴욕…접자마자 '쩍'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안지혜
입력2026.10.29 16:51
수정2026.10.29 17:10

뒤늦게 폴더블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던 애플이 신제품 첫 화면을 펴자마자 체면을 구겼습니다.

출고가가 최소 329만 원에 달하는 고가 신제품 '아이폰 듀오'에서 힌지 균열과 화면 갈라짐 결함이 잇따라 터져 나왔습니다. 



사태가 커지자 애플은 결국 결함을 인정하고 무상 교체 방침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정작 소비자들의 분통은 여기서 더 커졌습니다.

애플은 국내 교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리퍼폰' 제품과 새 제품을 확보해 교체 지연은 없을 것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 국내 서비스센터에서는 교체품이 없어 환불 후 재주문을 안내받거나, 한 달가량 기약 없는 대기를 통보받는 고객 불편 사례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애플이 이번 파손 원인을 얼마나 신속하게 규명하고 교환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하느냐가 초기 품질 논란을 넘어 브랜드 신뢰 회복 여부를 가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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