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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美안두릴·퀄컴 노트북용 칩 美서 생산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29 15:17
수정2026.10.29 15:26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미국 방산업체 안두릴과 퀄컴이 공동 개발하는 노트북용 반도체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이 29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안두릴과 미국 퀄컴은 지난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영국 반도체 설계기업 암(Arm)의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블루칩' 노트북을 미국에서 생산하고, 2027년부터 주문받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안두릴은 미국 내 컴퓨터 제조 공급망의 재구축을 목표로 정부와 국방, 긴급 대응, 공공안보 시장의 고객이 사용할 견고함과 내구성이 뛰어난 노트북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미국이 첨단 과학기술 설계를 계속 선도하고 있지만 수십년간 제조 공정의 해외 이전으로 개인용 기기부터 국가 핵심 인프라에 사용되는 컴퓨터와 부품까지 해외 생산에 크게 의존하게 됐으며, 이는 국가안보의 취약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는 해당 제품에 미국 애리조나 TSMC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인 퀄컴의 스냅드래곤 X 시리즈 칩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팔머 럭키 안두릴 공동창업자는 앞으로 미국 내 100% 현지 공급망 구축을 목표로 공급업체와 협의 중이라면서 내년 1월 미국 소비자가전·정보기술 전시회(CES) 이전에 관련 진척 상황을 공개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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