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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천선 아래로…사흘 만에 하락

SBS Biz 최윤하
입력2026.10.29 15:15
수정2026.10.29 15:36

[앵커]

코스피가 사흘 만에 하락 전환하면서 6천선을 다시 내줬습니다.


 
삼성전자가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주주환원이 시장의 높은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한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SK하이닉스는 급등하며 반도체 투톱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최윤하 기자, 코스피가 다시 5천대로 내려왔다고요? 



[기자]

네, 코스피는 1% 넘게 내린 5900대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상승 출발해 상승폭을 키워 한때 1% 넘게 올랐지만,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급락한 데 따른 건데요. 

SK하이닉스에 이어 삼성전자도 3분기 100조원 넘는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지만, 시장 반응은 차가웠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잔여 주주환원 재원은 55조~75조원 수준이라고도 밝혔는데요.

이미 높아진 시장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키지는 못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수급을 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20억원, 360억원 매수했지만 기관은 매수 행진을 끊고 4천700억원 매도했습니다. 

코스닥은 외국인 매도세에 2% 넘게 내려 750선으로 밀렸습니다.

[앵커]

미국이 기준금리를 유지했지만 여전히 긴축 기조가 이어진 영향이죠?

[기자]

네, 현지시간 2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는 기준금리 유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다만 물가 안정 의지는 재차 강조됐는데요. 

케빈 워시 의장은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물가상승률을 목표치인 2%로 되돌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장은 오는 12월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어제(28일) 14원 급등하며 1340원대도 기록했던 달러-원 환율은 다시 하락해 133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미국의 이번 금리 결정이 상대적으로 '덜 매파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달러 약세를 부추겼습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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