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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고민에 막막할땐 '1375'로 전화…채무조정·개인회생 한번에

SBS Biz 이정민
입력2026.10.29 15:11
수정2026.10.29 16:53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한 종합채무상담 대표번호 '1375'가 본격 운영을 시작합니다. 

채무조정부터 개인회생·파산 신청 지원, 불법사금융 피해 상담까지 한 번에 안내받을 수 있으며, 통화료는 신용회복위원회가 부담합니다.



금융위원회와 신용회복위원회는 오늘(29일) 채무상담 대표번호 '1375' 개통식을 열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1375는 '빚으로 지친 일상(13)을 치료(75)한다'는 의미를 담은 번호입니다. 이는 채무 관련 문제를 어디서 상담해야 할지 모르는 국민이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1375에 전화하면 금융채무뿐 아니라 통신비·전기요금 채무조정, 법원 개인회생·파산 신청 지원,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지원 등에 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날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신복위 콜센터에서 일일 상담원으로 나서 직접 고객을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운영하던 식당을 폐업한 이후 일용직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채무상환 부담으로 연체를 우려하는 고객에게 연체 전 지원받을 수 있는 신속채무조정제도를 안내했습니다.

이억원 위원장은 "빚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께 필요한 것은 혼자 감당해야 한다는 절망이 아니라,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이라며 "1375가 든든한 상담창구가 되도록 채무자 종합지원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사람 살리는 금융'을 현장에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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