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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중인데…' 美국방, 장군 또 해임…벌써 25명 내외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29 14:39
수정2026.10.29 15:54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국방부의 핵심 전략 기획 책임자인 브렛 실비아 육군 중장을 이번 주에 전격 해임했다고 미국 매체 디애틀랜틱과 더힐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해임 사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후임자도 지정되지 않았습니다. 



그의 전격 해임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 이후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 재개를 검토 중인 시점에 이루어져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실비아 중장은 미 합동참모본부 산하 전략·기획·정책부(J-5)를 이끌어온 인물입니다. 

전직 합참 관계자는 디애틀랜틱에 "지금은 J-5의 공백을 허용할 때가 아니다"라며 "J-5 책임자는 작전 부대와 국방부 정책, 백악관을 잇는 핵심 고리 역할을 하는 인물"이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앞서 지난 9월에는 댄 드리스콜 미국 육군장관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의 충돌 끝에 결국 사임했습니다 .



아프가니스탄 전쟁 영웅으로 불리는 크리스 도나휴 육군 유럽·아프리카 사령관이 갑자기 해임됐고, 이전에는 데이비드 호드니 육군 전환·훈련사령부 사령관이 자리를 떠났났습니다. 

4월에 존 펠런 해군 장관도 함선 건조 사업과 해군 장교 임명 및 승진 문제를 놓고 헤그세스 장관과 갈등을 빚다가 해임됐습니다.

현재까지 헤그세스 장관이 해임한 장군 및 제독만 25명 내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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