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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새 교통사고 입원 42% 줄고 추락·낙상 56% 늘어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29 12:21
수정2026.10.29 13:06


지난 10년간 교통사고로 인한 입원은 크게 줄어든 반면 추락·낙상으로 인한 입원은 5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75세 이상 고령층에서 손상으로 인한 입원과 사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손상 발생 현황 정보집(INJURY FACTBOOK) 2026'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2024년 손상 경험자는 390만명, 응급의료센터 내원 환자는 99만명, 입원 환자는 123만명, 사망자는 3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2025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손상으로 인한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57.1명으로 암(177.1명), 순환계통 질환(136.6명), 호흡계통 질환(94.8명)에 이어 사망원인 4위였습니다. 

지난 10년간 손상의 주요 원인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운수 사고로 인한 입원율은 2014년 인구 10만명당 731명에서 2024년 426명으로 41.7% 감소한 반면, 추락·낙상으로 인한 입원율은 736명에서 1천149명으로 56.1% 증가했습니다. 

응급실에 내원한 손상 환자 중 운수사고가 차지하는 비중도 2015년 17.3%에서 2025년 15.5%로 감소했고, 추락·낙상은 29.6%에서 40.0%로 늘었습니다. 

손상 입원율은 2014년 인구 10만명당 2천313명에서 2024년 2천375명으로 증가했고, 연령이 높을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특히 75세 이상에서 손상 입원율은 10만명당 5천786명에서 7천922명으로 36.9% 증가했습니다. 

2025년 손상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57.1명으로, 2014년(57.8명)보다 소폭 감소했습니다. 
   
다만 75세 이상 연령의 손상 사망률은 2025년 10만명당 228.3명으로 다른 연령층보다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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