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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창업학교가 남미 콜롬비아까지…청년 600여명 지원

SBS Biz 서주연
입력2026.10.29 11:32
수정2026.10.29 12:36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사옥 전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연합뉴스)]


한국의 청년창업 지원 모델이 남미 콜롬비아로 진출해 현지 청년창업가 596명의 창업 역량을 높이고 스타트업 100곳의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을 지원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늘(29일) 콜롬비아 청년창업사관학교 사업의 올해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중진공은 전날 현지시간으로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성과보고회에서 교육과 멘토링, 기업 성장 지원 등의 추진 실적을 공유했습니다.



콜롬비아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중진공과 국제무역센터(ITC)가 운영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입니다. 2024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한국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운영 경험을 현지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마니살레스와 산타마르타, 칼리 등 3개 지역에서 청년창업가 596명을 대상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춘 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했습니다. 기술혁신형 스타트업 100곳에는 투자유치 설명회와 벤처캐피털(VC) 투자행사 참여, 현지 구매기업 연결 등 해외 진출 기회를 지원했습니다.

콜롬비아 정부와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정책연수도 실시했습니다. 한국의 중소기업 지원체계와 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을 연계하는 운영 경험 등을 소개했습니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한국의 창업지원 경험을 현지 여건에 맞게 접목하고, 양국 기업과 지원기관 간 협력 기반을 넓혀가는 사업"이라며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콜롬비아 진출과 양국 기업 간 협업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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